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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가 몸에 좋은 것은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많은 분들이 데쳐서 초장에 찍어드시곤 합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A, C, E, K와 칼슘, 칼륨, 셀레늄, 베타카로틴, 엽산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고 항암 작용까지 하는 몸에 좋은 채소입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많이 드시는데요. 브로콜리의 머리부분은 작은 꽃들이라고 하며 꽃양배추라고도 불립니다. 몸에 좋은 브로콜리이지만, 막상 브로콜리를 사고나면 나무 모양으로 통채로 생긴 모양에 윗 부분이 촘촘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떻게 씻어서 손질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로콜리는 오늘은 브로콜리 손질해서 데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세척한 후 손질하고 데치는 법까지 순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브로콜리 세척하기

먼저 준비된 브로콜리를 세척해볼텐데요. 브로콜리는 녹색 빛이 선명하고 꽃 부분인 머리 부분이 많이 벌어지지 않고 단단하게 웅크리고 있는 브로콜리가 신선한 브로콜리라고 합니다. 오늘 준비된 브로콜리도 아주 신선해 보입니다. 그럼 본격 세척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촘촘한 머리부분은 흐르는 물에 씻으면 위쪽에 기름막이 형성되어 있어 안쪽이 씻기지 않고 물이 튕겨나갑니다. 사이사이 깨끗이 씻어내기 위해 소금 한 스푼이나 식초를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가준 후 깨끗한 물에 여러번 헹궈내줍니다. 식초물에 담가 헹구면 비타민C가 유지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식초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헹구실 때도 흐르는 물보다는 물을 담아 거꾸로 뒤집어서 흔들어가며 세척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촘촘한 잎들 사이사이로 작은 벌레들이 숨어있을 수 있다고 하니 꼼꼼히 세척해서 드셔야 합니다.


브로콜리 손질하기

브로콜리를 손질하는 방법 또한 간단합니다. 먼저 줄기 부분 겉에 붙어있는 잎들을 제거해주세요. 그런 뒤 브로콜리의 머리부분과 줄기부분을 나누어 손질을 해주면 됩니다. 줄기부분의 겉 부분은 먹기에는 너무 질기고 뻣뻣하여 겉 부분은 칼이나 감자칼을 사용하여 벗겨내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등분하여 줍니다. 꽃 부분 또한 반을 가르고 또 반을 가르고 하는 식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나누어 줍니다.

브로콜리를 알맞은 크기로 잘라준 상태에서 한번 더 위의 세척하는 과정을 해주시면 더 깔끔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데치기

브로콜리는 열에 약하게 때문에 생채로 드시거나 조금 불편하시면 데치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가장 몸에 좋다고 하는데요. 브로콜리를 데칠 때는 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끓는 물에 1분 이내로 데쳐주셔야 좋은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3분이 넘어가면 좋은 영양소가 거의 완전 파괴된다고 하니 유의해주세요. 

데쳐낸 브로콜리는 아삭하게 먹기 위해 찬물에 바로 담가 식혀주시고 채반에 둔 뒤 물기가 다 빠지면 맛있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드시고 남은 브로콜리는 물기가 완전히 제거된 상태에서 밀봉하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해주시고 빠른 시일 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브로콜리를 냉동보관할 수도 있는데요. 냉동보관한 브로콜리는 수분이 많아 얼리면 영양소 수치가 더욱 올라간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머리 부분이 꽃이기 때문에 간혹 꽃이피거나 오래되어 노랗게 변한 브로콜리를 볼 수 있는데요. 일부라면 제거하고 드시면 되지만 너무 많이 변해있다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데쳐드시지만 물에 데치거나 삶는 것보다 쪄서 드시면 영양소 파괴가 가장 덜 하다고 하다고 하니 쪄서도 한번 드셔보세요.


브로콜리 데쳐먹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브로콜리를 데쳐 먹다보면 약간 단맛까지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브로콜리가 특별히 강한 맛이 없기 때문에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통 초장에 많이 찍어드시는데요. 찍어드시면 더욱 새콤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것 같아요. 고기도 좋지만 채소 종류도 함께 챙겨주시고 그런 의미로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이자 비타민과 각종 식이섬유가 풍부한 브로콜리 한번 드셔보세요. 삶거나 데쳐서, 음식에 함께 넣어 볶아드셔도 좋습니다. 건강한 브로콜리 드시고 건강한 식단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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