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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이청아 등장과 함께 천변 과거가 방영 됐는데요. 천원짜리 변호사는 이렇게 해서 1막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2막 방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음주 금요일 방송은 1회차 쉬고 토요일부터 본격 천원짜리 변호사 2막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이청아 등장과 함께 시청률도 함께 상승하고 반응이 아주 뜨거운데요. 이청아 등장과 함께 밝혀진 천변의 과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마리가 천변 변호사 사무실에서 이주영 변호사(이청아) 사진을 보게 됩니다. 그와 더불어 평소에 천원 수임료만 받는 점, 돈이 없어보여도 고급 수트를 입고 다니는 점 등 수상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고 생각한 백마리는 나예진 검사에게 천지훈 변호사가 어떤 사람인지 물어보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천지훈의 과거 스토리입니다.
평소에 천지훈은 천원 수임료만 받고 어떻게 생활을 유지할까 궁금하셨던 분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과거이야기와 함께 궁금증이 해소 됩니다. 천지훈은 과거에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앞뒤 안가리고 달려드는 열혈 검사였는데요. JQ건설 관련 사건을 맡으면서 상대 변호사로 이주영(이청아)를 처음 만나게 됩니다.
이주영은 백마리의 할아버지의 법무법인 백의 소속 변호사였는데요. 이주영도 자신이 변호를 맡은 사람이 정직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꼭 정의실현을 위해 자신을 이겨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천지훈에게 처음 자판기커피 맛을 알려주기도 하며 재판을 이긴 사람이 술을 사기로 합니다.
결국 재판을 천지훈이 이기게 되면서 이주영은 천지훈에게 술을 사게 됩니다. 자신은 먹어보지 못한 생맥에 노가리를 시원스럽게 먹는 이주영은 평소에도 굉장히 소박하고 털털했습니다. 그렇게 약간씩 썸이 싹트기 시작하는데요. 이주영은 처음부터 강단있고 정의로운 천지훈이 마음이 들었습니다. 커피 핑계로 술 핑계로 조금씩 만남을 이어가던 중, 잘 웃지 않는 천지훈에게 세 번 웃으면 사귀자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합니다. 이주영에게 배운 자판기 커피와 길거리 생맥까지 배운 것들을 잘 써먹고 있는 천지훈입니다.
윗선에서 적당히 마무리 해버리려고 한 JQ건설 비자금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기 시작하는데요. 수사를 계속 이어나가던 천지훈은 JQ그룹 비자금이 정치계 뇌물로 사용된 증거를 잡습니다. 트렁크에 돈다발을 실은 뇌물수수 혐의 차량 번호 단서를 잡게 되는데요. 놀랍게도 그 차량번호가 검사 선배이자 자신이 존경하는 아버지인 김윤섭의 차번호였습니다. 김윤섭은 국무총리 후보자입니다.
이전에 화백부부 사건 때문에 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에 몰래 잡입했을 때 프랑스 메뉴판을 아무도 읽을 수 없었는데 천변이 읽어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과거 천변이 프랑스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한국으로 들어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천지훈은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과 아버지의 관계를 알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천지훈은 혼외자이기 때문에 아버지와 성씨가 다르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아버지임을 숨기고 지내기가 쉬웠습니다. 선배 검사인 나예진은 천지훈과 가까운 사이로 이 둘의 부자관계를 알고 있었고 아버지를 수사하는 것은 아니라며 말리지만 갈등하던 천지훈은 수사를 밀고 나갑니다.
아버지에게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 추궁하지만 국무총리 후보자였던 김윤섭은 이번만 눈감고 넘어가주면 된다고 하지만 천지훈은 아버지를 거절하고 수사를 하게 됩니다. 천지훈 또한 아버지를 수사하는 것이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는데요. 수사를 위해 늦은 밤 자신의 검사실에 방문했던 아버지는 그날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러 나갔으나 비서에게 아버지가 나오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확인해보겠다고 나가서 주변을 뒤지던 중 자신의 등뒤에 있던 승용차 위로 아버지가 추락해 죽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순간 아버지 휴대폰으로 의문의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것을 보게 되고 뭔가 숨겨진 내막이 더 있음을 직감하게 되는데요. 이 부분은 앞으로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풀어나갈 내용의 복선으로 보이네요.
이로 인해 엄청난 괴로움과 충격에 빠진 천지훈에게 계속 유일하고 따뜻하게 다가온 사람이 이주영입니다. 이주영은 천지훈에 괴로움에 빠지자 같이 슬퍼해주는데요. 비오는 날 길거리에 누운 천지훈 옆에 나란히 누워 같이 비를 맞습니다. 천지훈은 그런 이주영을 보고 웃게 되고 이주영은 세 번째 웃었다고 얘기합니다. 세 번째 웃으면 사귀자고 했으니까요.
그렇게 2년이 흐르고 천지훈과 이주영은 연인 관계가 됐는데요. 아직도 천지훈은 아버지 사건의 괴로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주영은 법무법인 백의 파트너 변호사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하고 자신의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차리고자 합니다. 괴로움에 빠진 천지훈과 함께 사무실을 열기 위해서 장소를 알아보던 중 현재 천지훈의 변호사 사무실인 2층 다방 자리를 이때 이주영이 계약하게 됩니다. 이주영이 변호사 사무실 오픈을 채 끝마치기도 전에 첫 번째 의뢰인이 들어오게 되는데요. 이 의뢰인은 바로 현재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입니다. 이주영은 천지훈에게 자신의 사무실에서 같이 일할 것을 권유했으나 천지훈은 끝까지 검찰에 남아 의문을 밝힐 의지를 보이고 검찰에 남기로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옆에 유일하게 다가오고 함께 해준 이주영에게 청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주영과 천지훈은 왜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것까요? 바로 이주영이 법무법인 백에서 파트너 변호사 제안을 받았던 그날 법무법인 백에 가면서 의문의 남성과 부딪히게 되고 그때 서류를 떨어뜨리게 되면서 서로 서류가 바뀝니다. 이때 비극이 시작되게 되는데요. 이주영의 서류는 자신의 개인 변호사사무실 사업자 등록증이었으나 상대방의 서류는 천지훈 아버지인 김윤섭과 관련된 비밀이 담긴 서류였습니다. 바뀐 서류를 가지고 갔던 상대방은 이주영의 사업자등록증과 자신의 서류가 바뀐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업자등록증에 적힌 사무실 주소로 찾아가게 됩니다. 이주영도 그 순간 자신의 사업자등록증을 사무실에 걸기위해 서류를 꺼냈으나 천지훈 아버지 관련 서류인 것을 알고 천지훈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하는데요.
서류를 들고 천지훈에게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던 중 이주영을 노리던 남자는 지하철 내에서 이주영을 칼로 찌르고 서류를 가져갑니다. 지하철 안에서 이주영과 만나기로 했던 천지훈은 이상함을 느끼고 안쪽에서 사람들이 소리지르며 뛰어나오는 것을 보고 불길한 기운을 느끼며 그곳으로 갔지만 이주영은 이미 피를 흘리고 정신을 잃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주영은 죽게되는데요. 이주영이 오픈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울고 있던 그 순간 이주영의 첫 번째 손님으로 왔었던 사무장은 변호사님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찾아왔습니다. 이주영은 어려운 사람들을 수임료 부담없이 돕기 위해 사무실 내에 A4용지로 수임료 1,000원이라고 붙여놓았는데요. 사무장은 천지훈에게 수임료가 정말 천원인 것 맞냐고 묻습니다. 이때 울고 있던 자신의 얼굴을 선글라스로 가리며 사무장에게 천원 맞다고 대답합니다. 그렇게 이주영의 첫 번째 의뢰인이었던 사무장은 천지훈 변호사에게도 첫 번째 의뢰인이 됩니다. 이주영의 자리를 대신해 천지훈이 수임료 1,000원을 받고 변호사 사무실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모두 잃고 이주영이 하고자 했던 일을 대신하며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 같네요.
천원짜리 변호사 이청아 캐릭터 궁금증이 많으셨을 텐데요. 천지훈의 과거와 함께 이청아는 7화 8화에 등장합니다. 천원짜리 변호사가 된 천지훈의 뒷 이야기와 그의 과거 그리고 앞으로 아버지 사건과 관련해 밝혀지지 않은 부분에 대한 복선까지 등장합니다. 아버지와 이주영 죽음과 관련된 사건의 나머지는 2막이 시작되며 앞으로 밝혀질 것 같네요. 이청아 캐릭터와 관련해 내용이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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