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2023년부터 식품에 표기되던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변경이 됩니다. 보통 식품을 구입할 때는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제품을 고르는데요. 새롭게 소비기한으로 변경되면 어떤 차이점이 생기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서 기한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유통기한 소비기한 변경

유통기한 소비기한 변경 차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제품이 생산되어 소비자에게 유통이 가능한 날짜를 의미하는데요. 실제로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보관이 제대로 되었다면 제품을 섭취하는데는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제품을 섭취하는데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서 신선도는 떨어지기 때문에 가장 좋은 상태로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은 있겠지만, 그렇다고 먹을 수 없는 것은 아닌데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같은 경우는 최적의 소비기한과 소비기한을 별도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우리도 유통기한이 지났을 때 크게 민감한 상품이 아니라면 조금 지났어도 그냥 섭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상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품에 써있는 유통기한 날짜가 아무래도 신경쓰이기도 합니다.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으로 변경되면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바로 폐기처분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기한까지 보관 섭취하도록 표기법이 바뀌니 결과적으로 폐기의 기간이 늘어나 국가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비율까지 절감이 가능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탄소 배출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하나의 정책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존의 최종 소비자에게 유통이 가능한 한계 기간에서 유통이 된 후 최종 소비자가 섭취 가능한 기간으로 바뀌는 것인데요. 결과적으로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바뀌면 전보다 날짜가 20~50%까지 늘어납니다. 물론 모든 제품들은 각각 권장되는 환경에서 보관해야 이 기한이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제품을 알맞게 보관해주시길 바랍니다.

 

단, 가장 유통기한을 민감하게 확인하고 구입하는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 같은 경우는 냉장유통환경 자체의 개선 작업 변경 기간이 필요하여 8년 뒤인 2031년부터 소비기한 표시의무를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유 등 유제품은 아무래도 가장 상하기 쉬운 식품이다보니 시간을 두고 개선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차이점에 대하서 알아봤습니다. 곧 다가오는 내년 1월부터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변경 정책이 시행되니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