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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레고랜드 부도 사태 위험성 정리

파워레모나 2022. 10. 2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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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부도 사태로 인해 요즘 경제적으로 아주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레고랜드 부도 사태 어떻게 일어났는지 그리고 앞으로 발생할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레고랜드 부도 이슈에 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아래에서 내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고랜드 연간 이용권
레고랜드 홈페이지 연간이용권

먼저, 레고랜드에 대해서 잠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고랜드는 지난 2022년 5월 5일에 강원도 춘천시 하중도에 오픈한 레고 테마파크입니다. 섬 위에 위치하였으며 아시아서는 가장 크기가 큰 규모,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오픈하였습니다. 정식 명칭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입니다. 기존의 놀이공원과 비슷한 요금이 책정되어 있으며 현장 정액요금 기준으로 어른 60,000원, 어린이는 50,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으며 온라인 구매시 최대 1만원까지 더 저렴합니다.

레고랜드 부도 원인

현재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서 금융 업계, 부동산 시장까지 경제 전반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의 상황은 PF 대출(프로젝트 파이낸싱, Project Financing)건이 엮이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PF 대출이란 앞으로의 부동산,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서 수익이 예상되는 경우, 이런 긍정적 전망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는 것을 말하는데요. 현재 높은 금리로 얼어붙은 부동산시장 때문에 부동산 프로젝트를 통한 수익 실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레고랜드를 건설하며 진 빚을 갚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아 강원도에서 보증을 섰으나 이에 발을 빼면서 레고랜드에 대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레고랜드는 민간 사업으로 설립되었으며 강원도는 앞으로 도내 발전을 전망하여 중도개발공사(GJC)까지 설립해 도로와 상수도 개발 공사를 지원을 하였습니다. 중도개발공사는 아이원제일차를 설립하고 2,05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하였습니다. 중도개발공사 만들어 총 2,050원 규모의 금액을 빌려 마련한 것인데요. 이에 강원도가 보증을 섰고 금융회사들은 지방정부에서 지급 보증을 선만큼 믿고 빌려줬습니다. 2,050억 원의 대출 만기일이 다가왔고 결국 상환하지 못하면서 기한이익상실 상태가 됩니다. 강원도는 부채를 대신 갚아주기로한 보증 대신 개인회생을 신청합니다. 강원도에서 발을 빼고 보장하지 못하니 더욱 믿음은 사라집니다. 회생절차를 신청 한 후 2,050억 규모 자산유동화어음 발행 관련 아이원제일차가 부도처리가 됩니다.

 

정리하자면, 레고랜드 건설을 위해 빌린 돈 2,050억 원(ABCP)에 강원도가 보증을 섰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부도처리가 된 것입니다.

 

 

 

현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홈페이지에서는 위의 공식 입장문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재무 상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나쁜 문제 없이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레고랜드는 내년 1월부터 3월 23일까지 휴장을 한다고 하던데 이번 레고랜드 논란 사건과는 관계 없다고 한 입장입니다.

레고랜드 부도 위험성

김진태 강원지사는 내년 1월 29일까지 돈을 예산을 통해 갚겠다고 했는데요. 현재 시장 내의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추경호 부총리는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으로 50조 원을 쓰겠다고 한 상황입니다. 회사채와 단기금융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채권시장은 얼어붙고 있는 상황 정부에서 유동성 공급을 위해 나선 것인데요. 현재 금리가 계속 오르고 물가를 잡기 위한 상황에서, 더욱이 이렇게 대규모의 금액이 시중에 풀리게 되면 물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PF대출을 운영하고 있는 증권사들의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주요 증권사들에서 자산유동화증권을 보유하고 있다보니 만일 상환을 못할 경우 증권사에 위험이 생길 염려가 있습니다. 결국 증권사들에 돈을 빌리는 건설업계 등 다른 산업에 대한 피해도 만만치 않게 되겠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방자치단체까지 연관되어 있어 더욱 국가적 차원의 경제적 신용도를 믿을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문제 또한 드러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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